# 정문교, 지방대학 총학장 간담회서 강조
정원식 문교부장관은 16일 대학생들의 폭력파괴등 학낸 불법행위와 교권도
전행위에 대해선 대학구성원의 공동의지로 단호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
혔다.
정회장은 15일과 16일 대구/충북/충남지역 총/학장 보직교수및 학부모와의
간담회에 이같이 밝히고 "대학의 생명과도 같은 교권은 어떠한 희생을 치르
더라도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장관은 또 시설물파괴의 경우 배상책임을 지우도록 하며 학외문제행사가
학내에서 이뤄지거나 문제인사가 학교에 출입해 학생을 선동하는 일이 없도
록 하라고 당부했다.
정장관은 이어 현재 진행중인 신입생환영회나 MT등이 학교의 지도권밖에서
이뤄지거나 가정이 빈곤한 학생들이 학원소요의 전위세력화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정장관은 좌경의식화학생들의 두드러진 "독서편식현상"을 바로잡기위해 올
해 100권의 양서를 개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이밖에 대학에서의 적절한 이념교육을 현재 대학교양교육모형을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