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소련과 접경하고 있는 흑룡강성의 흑하시를 구상중인 동북아
경제권 설립을 위한 교두보로 지정, 중국동북지방과 시베리아 일본및 남
북한, 그리고 유럽까지 연결하는 국경무역및 "대륙연결교량"으로 발전시
킬 계획이라고 2일 중국의 해외교포용 통신사인 중국뉴스지가 보도했다.
이 통신은 흑하시를 동북아경제권설립을 위한 교두보로 지정한것은 최
근 흑하시에서 중국 각지의 소련및 동구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간
개최된 "전국 대소경제무역연구회"에서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그 타당성
이 인정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