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야스 전문업체인 백양이 면방산업에 새로이 참여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양은 최근 계열상인 제일섬유을 통해 3만 4,560
추의 방적기를 일본에 발주키로 확정키로 했다.
이로써 백양은 그동안 전량 외주에의해 공급받아 온 메리야스용 면사의 일
부 자급체제를 갖출수 있게 되었다.
제일섬유가 이번에 발주하는 면방설비는 대부분 일본업체에서 공급하게 되
는데 링정방기 960추짜리 36대, 조방기 120추짜리 10대, 오토도퍼 3대등은
일본 농화공업의 제품이다.
또 연조기 16대, 링코너등은 촌전기계에서, 집진설비등은 저팬루와사에서
각각 공급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 기계는 오는 9월을 전후해 선적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