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서방선진국회의에 남북정상회의 개최제의 방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랑스는 오는 7월14일부터 16일까지 파리 근교에서 열리는 서방선진국
정상회담에 개발도상국지도자들도 함께 초청, 이른바 "북방정상회의"를 개
최토록 제의할 방침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일본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보
도했다.
이 신문은 히로히토 장례식에 참석하는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이 25일 다케
시타 일본총리와 만나는 자리에서 이러한 구상을 밝히고 협조를 구하는한편
각국에도 이를 타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정부는 혁명 200주년인 올해를 맞아 파리 동부의 라데팡스지구에 새
로운 개선문(아르슈)을 건설, 그안을 국제회의장으로 사용할 방침이어서 이
번 정상회담을 "아르슈 서미트"라고 명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정부는 "남북 서미트"구상에 관해 규모의 내용을 아직 정확히 모
르나 개도국과의 상호이해를 심화한다는 면에서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판단
하나 누적재무를 비롯한 NICS(신흥공업국)와 후발발전도상국들이 안고 있는
문제가 복잡하여 이 회의가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정상회담에 개발도상국지도자들도 함께 초청, 이른바 "북방정상회의"를 개
최토록 제의할 방침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일본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보
도했다.
이 신문은 히로히토 장례식에 참석하는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이 25일 다케
시타 일본총리와 만나는 자리에서 이러한 구상을 밝히고 협조를 구하는한편
각국에도 이를 타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정부는 혁명 200주년인 올해를 맞아 파리 동부의 라데팡스지구에 새
로운 개선문(아르슈)을 건설, 그안을 국제회의장으로 사용할 방침이어서 이
번 정상회담을 "아르슈 서미트"라고 명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정부는 "남북 서미트"구상에 관해 규모의 내용을 아직 정확히 모
르나 개도국과의 상호이해를 심화한다는 면에서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판단
하나 누적재무를 비롯한 NICS(신흥공업국)와 후발발전도상국들이 안고 있는
문제가 복잡하여 이 회의가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