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가공품 대한오더 꺼려, 원고/인건비상승등 이유...외국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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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직접투자진출한 외국기업들이 한국에서 조립된 가공품의 가격경
쟁력약화를 이유로 대한오더발주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80년대초를 전후하여 마산등 수출자유지역에
100% 투자공장을 설립한 외국기업들의 수출활동이 부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화절상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노사분규이후 인건비가 크게 오
르면서 국내에서의 조립가공품의 수출채산성이 약화되자 인건비 비중이 큰
단순조립제품의 경우, 수출오더가 중국등 저임금국가로 이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마산수출지역내 미국 탠디 코퍼레이션의 100% 투자회사인 한국TC전자는 자
동응답전화기등 각종 전자제품을 조립가공수출해 오고 있는데 인건비상승등
으로 인한 제조원가부담가중을 이유로 모회사로부터 수출주문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마산자유지역에는 전화기 이외에도 IC및 TR등 반도체와 전자레인지, 스테
레오 카세트 라디오등 여러분야에 외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나 사정은 역시
마찬가지여서 전자분야보다 노동집약도가 높은 업종의 경우 다국적 기업인
모기업에서의 주문이 더욱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쟁력약화를 이유로 대한오더발주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80년대초를 전후하여 마산등 수출자유지역에
100% 투자공장을 설립한 외국기업들의 수출활동이 부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화절상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노사분규이후 인건비가 크게 오
르면서 국내에서의 조립가공품의 수출채산성이 약화되자 인건비 비중이 큰
단순조립제품의 경우, 수출오더가 중국등 저임금국가로 이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마산수출지역내 미국 탠디 코퍼레이션의 100% 투자회사인 한국TC전자는 자
동응답전화기등 각종 전자제품을 조립가공수출해 오고 있는데 인건비상승등
으로 인한 제조원가부담가중을 이유로 모회사로부터 수출주문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마산자유지역에는 전화기 이외에도 IC및 TR등 반도체와 전자레인지, 스테
레오 카세트 라디오등 여러분야에 외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나 사정은 역시
마찬가지여서 전자분야보다 노동집약도가 높은 업종의 경우 다국적 기업인
모기업에서의 주문이 더욱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