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아파트노동조합(위원장 홍성부) 산하 목동아파트 3.5.6단지등 3
개단지 노조는 15일밤 찬반투표를 실시, 파업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미 파업을 결정한 목동1단지 노조를 포함한 이들 4개단지 노조의
파업방법과 시기등은 오는20일 열리는 서울지역아파트노조 전체지부장회의에
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파업을 결정한 3개 단지노조지부는 지난달 21일 파업에 들어갔던 목동
1단지 아파트노조원 입주자 대표들간의 단체교섭이 진전을 보지 못하자 연대
파업을 벌이기로 하고 임금 30%인상 상여금 400%인상등 2개항을 요구하며 서
울시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했었다.
한편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16일 하오3시 각 단지노조대표들과 관리대행회
사 대표들을 불러 중재를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