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학년도 울시내 국민학교졸업생의 중학교진학률은 99.89%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교위에 따르면 금년도 국민학교 440개교 졸업예정자 18만4,336
명(남자 9만7,043명, 여자 8만7,293명)가운데 미진학자는 195명(남자 96명,여
자 99명)이며 특수목적학교합격자 909명을 제외한 18만3,232명(남자 9만6,782
명, 여자 8만6,450명)은 시교위 전산실을 통해 시내 318개 중학교(3,421학급)
에 배정된다.
시교위는 배정원칙에 입각, 17개 소속학군별로 가급적 거주지소속 학군에
배정하되 소속학군의 수용능력이 부족할 경우 교통이 편리한 인근학군에 배정
키로 했다.
한편 금년에는 9개 중학교의 신설등으로 학급당 정원이 88학년도의 56명에
서 54명으로 줄었고 과대학교(43학급이상)가 39개교에서 31개교로 8개교 감소
됐으며 도보통학률은 87.1%에서 금년에는 87.5%로 향상될 것이 예상된다.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15일 상오10시 국민학교별로 배부되며 등록기간은 16
일부터 2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