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히타치사는 1초에 16기가비트(160억비트)의 정보량을 전달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광섬유통신용 반도체레이저를 개발했다.
히타치사는 6일 새로 개발된 이 반도체레이저가 상전화(비디오폰), HDTV
(고선명도TV), 컴퓨터자료등을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레이저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전달할수 있다고 밝혔다.
새 반도체레이저는 앞으로 1년6개월 이내에 상업화될 것이라고 히타치사
는 말했다.
광섬유통신에 사용되는 반도체레이저는 음성 컴퓨터자료 화면등을 동시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광섬유반도체 레이저는 1초에 1-2기가 비트의 정보량
을 전달할수 있다.
히타치사가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레이저장치의 전파발생부분은 유기물 절
연체인 폴리이마이드필름으로 둘러싸여 누전을 극소화시키면서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아주 빠르게 바꾸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