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부주석 전금철과 허담의 전송을 받으며 일본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나 북경
을 거쳐 하오7시30분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정회장을 수행한 관계자들은 정회장이 방북일정동안 북한측과 금강산공동
개발문제에 원칙적인 합의를 했으며 원산의 명사십리로부터 통천의 시중호,
총석적, 금란지구등을 개발대상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회장은 공동개발에 소요되는 자금확보방안과 인원들의 왕래절차및
관광객왕래방법과 개발을 위한 현지조사단의 제2차 회의 시일등에 대해서는
의정서를 채택, 정회장과 북한측의 최수길 대성은행이사 (아시아무역촉진부
고문)가 각각 서명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