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세상승으로 아연괴값이 인상될 것으로 알려진 반면 전기동과 연괴
는 인하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국제시세 (LME)를 기준으로 국내가격을 결정하는
아연괴의 경우 LME 1월(30일현재) 시세가 t당 1,965달러를 형성,지난12월 평
균시세인 1,595달러보다 무려 370달러 (23%) 나 크게 상승하자 생산업체인
고려아연의 출고가격인 t당 120만3,400원 (부가세포함)이 조만간 상향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전기동은 LME 1월 (30일현재) 시세가 t당 3,400달러선으로 지난해
12월평균인 3,498달러보다 98달러가 떨어져 한국광업제련의 출고가격인 t당
293만4,800원 (부가세 포함)이 소폭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괴역시 LME가 t당 53달러가 하락, 현재의 출고가격인 t당 68만7,500
원이 하향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상가에서도 아연괴의 경우 t당 132만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있고
전기동과 연괴는 t당 313만5,000원과 77만원선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