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01.19 00:00
수정1989.01.19 00:00
정부는 19일 지난해말 남북경제인접촉과 상호방문절차가 마련된 이후 처
음으로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신청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현대건설의
박재명 부사장, 김윤규 상무및 이병규 부장등 4명에 대해 관계부처간의 협의
를 끝내고 북한방문을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사실은 경제인으로는 처음있는 일이며 당초일정을 앞당겨 오는 23
일부터 2월7일까지 정회장일행은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