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업계는 대EC수출물량을 작년도 월평균 수준에서 자율규제키로 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앨범업계는 EC의 한국산 앨범에 대한 덤핑조사개
시에 따라 앨범의 일시적인 대EC소나기식수출을 방지, 덤핑관세가 부과될 경
우 소급적용되는 위험을 피하기로 했다.
앨범업계는 이에따라 대EC의 수출물량을 자율적으로 작년도 수준에서 동결
키로 하고 매월 수출물량도 작년 월평균실적내에서만 수출키로 했다.
이에따라 앨범의 대EC수출은 이달부터 매월 업체별로 작년도 월평균 대EC
수출실적범위내에서만 수출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EC집행위원회가 한국산 앨범에 대해 덤핑조사를 개시하자 EC바이어와
국내 일부 업체간에 앞으로의 대EC수출중단 및 덤핑관세부과를 우려, 일시에
대량선적을 요구하는 상담이 예상, 덤핑조사중에도 불구, 소나기식 대량수출
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소나기식 대량수출은 EC의 조사결과 덤핑관세판결이 날 경우 EC를
자극해 덤핑판정전 수입물량에도 덤핑관세를 소급 적용당할 위험이 크다는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