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해외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여행관련 각종정보를 얻기위한 한국관광
공사 해외지사를 많이 찾고 있는 점을 감안, 해외지사를 한국인 여행객보호센
터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9일 교통부에 접수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활동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부터 관광공사 각 지사에서 해외여행자들에 대한 여행상담업무를 부분적으로
시작한 이후 교통편, 숙박시설, 교통/숙박시설의 예약방법등에대한 문의가 계
속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가 많은 해외지사는 타에페이, 방콕등 동남아일대와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등 일본지역들로서 월평균 20-50만명의 여행객이 지사를 찾아 직접 안
내를 요하거나 여행관련 정보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