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식 국방부 대변인은 30일하오 한-미연합사 해체설에 관한 외신보도와
관련,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미양국은 현재 연합사 지휘체제개선 문제
를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이는 연합사의 해
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연합사의 기능을 더욱 능률적으로
보강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파 이스턴 이코노믹"지는 이날 한국과 미국은 한-미연
합사 해체의 필요성에 대해 사실상 의견의 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