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영업 기초자금)으로 적극 전환하고 있다.
23일 한은 및 금융게에 따르면 이같은 추세는 정부의 단계적인 스와프 축
소계획과 원화절상에 다른 원화운용자금감소 및 금리자유화이후 예대영업강
화등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월말현재 59개 외은지점의 갑기금은 총 2,220억원으로 작년말 54개지점
1,880억원에 비해 340억원이 늘어났다.
이에반해 지급보증한도, 동일인 여신규제등의 운용을위해 규정해 놓은 을
기금은 작년말 9,999억원에서 8,849억원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이는 외은지점들이 스와프자금을 갑기금으로 적극 전환하고 있기때문인데
미국계 체이스맨하턴은행 서울지점은 갑기금을 종전의 43억원에서 90억원으
로 늘렸다.
또 캘리포니아은행 서울지점도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일본계
은행들중 상당수가 한은에 갑기금확대를 신청해 놓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개점한 다이요고베교와, 사이타마, 다이와 등 4개 일본
계지점은 갑기금이 각각 70억원까지 달해 신설지점으로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한은은 외은지점에 대한 특혜와 규제를 축소시킨다는 방침아래 외은
지점에 대한 갑기금을 늘려줄 계획이다.
그런데 갑기금이 늘어난 외은지점은 <>원화자금수익 증대 <>CD발행 한도
증가 <>안정적재원확보등 잇점이 있지만 세부담, 지점장 영업평가면에서 불
리하고 투자자금이 고착화되는 것으로 한은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