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내년 상반기중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도 무역사
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무공은 내년중 유고와의 국교수립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중앙정
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유고
연방상의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무공이 현재 유고의 슬로베니아공화국 류블랴나에서 운영중인 무역사
무소는 EC(유럽공동체)와 동구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로써 무공이 내년에 공산권에 설치할 무역사무소는 소련의 모스크
바, 폴란드의 바르샤바, 불가리아의 소피아등 4개로 늘어 류블랴나무역
관을 합치면 모두 5개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