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사회주의권과 아시아지역주둔 대사를 소환, 대일정책을 포
함한 대아시아 정책수정에 관한 중요회의를 개최중에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을 방문한 다나베 마코토 전일본사회
당서기장일행의 말을 빌어 이같이 전하고 내달중순께 북한의 새로운
대아시아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나베씨를 수행중인 이관계자는 북한대사관측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그같은 느낌을 받았다고만 밝혔을뿐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
았다.
한편 9-10월로 예정됐던 북한 노동당 대표단의 일본방문은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