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유상증자 <>결산주총(5월)이후 전증권사에 걸친 유/무상 병행증자로 이어
질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증권사 경영자율화방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대우 럭키 동서 쌍용 현대
한신 동남 신영 부국등 9개상장증권회사가 무상증자를 할 수 있으나 1/4분기
중 이를 실시할 계획인 증권사는 29일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제일 동양 서울 한흥 대유등 대부분의 중소형 증권사들은 무상비율을
높이기위해서 1/4분기중 30-50%씩 큰 폭의 유상증자를 하고 주총이후에 무상
또는 유/무상병행증자를 실시할 방침을 굳히고 있다.
또 고려 동방등도 결산주총이전에는 무상증자를 실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
다.
대우 대신 럭키 현대등 대형증권사를 포함, 상당수의 증권사들이 주식배당
을 검토중이고 현대 제일등 몇몇 증권회사는 내년중 유/무상증자를 합쳐 100
% 가깝게 자본금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주총후 대폭 증자"방침만 정한채 다른회사들의 움직
임에 맞춰 구체적인 증자계획을 확정하겠다는 자세다.
이에따라 중형증권사와 현대 동서 대신등 일부 대형사들이 무상증자를 유
상증자와 시차를 두거나 동시에 실시, 자본금을 대폭 늘릴 경우 다른 증권사
들도 비슷한 폭의 유/무상증자에 나서 결과적으로 자본금확대 러시가 밝혀질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