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집권 국민당은 지난49년 국부군의 대만철수때 낙오되어 대륙에
잔류하게 된 대만출신의 전 국부군소속 노병들에 대해 대만에서 영주하
도록 입국을 허가키로 결정했다고 19일 연합보, 중국시보등 대만신문들
이 보도했다.
이 신문들은 국민당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면서 현재 대륙에
낙오되어 있는 대만출신의 전 국부군출신은 약 1,300명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해 대만영주를 허용키로 한 것은 대륙정책전환에 있어
서 또 하나의 완화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