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등의 적자로 국내 손해보험회사들의 영업적자
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회계연도 8월말현재 13개 국내 손보사들의
영업적자는 모두 445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9월이후 1년사이 적자폭이
32.3%나 늘어났다.
부문별로는 <>자동차보험에서 113억4,400만원의 적자를 기록, 가장 많
았고 <>장기보험 110억7,600만원 <>해외수재 8억5,200만원 <>해외원보험
8,900만원 <>특종보험 2,700만원등이었다.
그러나 <>보증보험부문에서 83억5,900만원의 이익을 낸것을 비롯 <>해
상보험 29억8,400만원 <>화재보험 7억7,900만원등 3개부문에선 흑자를
냈다.
한편 보험회사별로는 <>럭키화재 124억9,700만원 <>현대해상화재 53억
4,700만원 <>고려화재 49억3,300만원 <>안국화재 44억300만원등 12개사
가 영업부문에서 적자를 보였고 대한보증보험만이 70억8,500만원의 흑자
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