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덴마크유가공(대표 닐스 크리스찬 스티븐)은 4일 전북 정읍에 일
산 20톤규모의 유가공제품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정읍군내 103가구의 낙농가가 주주로 참여, 덴마크의 낙농기술개발공사
및 국제산업화기금과 18대 82의 지분으로 설립된 한/덴마크유가공주식회
사는 총35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공장을 착공하여 11개월만에 완공, 이
날 준공식을 가졌는데 이 공장의 가동으로 선진 유가공기술 도입/소화와
지역사회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100% 순수원유만을 사용한 자연치즈를 비롯, 저온살균처리한
우유, 요구르트등 유제품을 생산, 서울과 호남지역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
획이다.
이 회사는 공장에서 최종소비자까지 특장차로 직접 배달하는 골드체인
시스팀을 국내 최초로 도입, 유통상의 변질을 막고 소비자부담도 줄일 방
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