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 네스카페등 네슬레식품의 코피주력제품이 내년 2월초 시장에 선
보일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관련업체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네슬레식품은 충북청주공장의 공정이 순조롭게 진
행되자 신제품발매시기를 내년 2월초로 예상, 올연말을 기해 대대적인 제품
홍보 및 판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시장을 현재 동서식품이 장악하고 있는 가정용 코피를 겨냥한 네슬레
식품은 높은 지명도와 20여종이 넘는 제품을 동시출하애 물량공세를 펴는한
편 시음회와 이동특판차 운용등을 통해 전국적인 붐을 조성시켜 나갈 계획
이다.
또한 (주)MJC가 장악한 업소용 코피시장도 MJC매각설에 따라 시장상황에
업소의 변동이 생길 것으로 판단, 다각적인 공략계획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