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이경훈)이 중량물의 운반 및 적태용 캔트리로보트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번에 개발한 로보트(모델명 MH154)는 지난 86년10월부터 2억원을 들
여 개발한 제품으로 중량물의 운반과 적재등 팔레타이징기능을 필요로 하
는 공장자동화(FA)에 쓰이는 첨단제품이다.
이제품은 또 4개의 동작축과 기둥이 2개인 직교구조를 주변기기와 함께
시스팀화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4축동시제어도 3차원적 위치결정이 빠른
동작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회사측은 작업중 CRT화면을 통해 작업과정을 스텝별로 감시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고 150kg까지의 짐을 자유자재로 취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