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전문 수출업체인 유림이 내수의류부문진출을 본격화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림은 연간 8,000만달러에 이르는 수출일변도의
매출구조를 개선하기위해 년도부터 여성하이캐주얼, 90년초부터는 남성
하이캐주얼및 재킷분야의 내수시장에 각각 참여키로 했다.
이에따라 유림은 최근 성동구 화양동에 연건평 1,000평규모의 신축 사
옥을 마련, 내수패션 사업부를 이전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유림이 내년부터 선보일 여성복은 "메르꼴레디"상표로서 첫해 매출목표
를 80억원으로 잡고있다.
또 90년도에는 이부문에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하고 현재 본
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