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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르바초프, 국가원수 취임...그로미코 원수직도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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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회의는 1일 긴급회의를 개최, 안드레이 그로미코 간부회의장의 사
    임을 결정하고 후임에 고르바초프 당서기장을 선출했다.
    모스크바 당제1서기 레브자이코프(정치국원)는 1,500명의 최고회의대의원
    이 출석한 가운데 고르바초프서기장을 소련의 국가원수로 추천했으며 회의
    는 만장일치로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고르바초프는 당서기장직과 국가원수직을 겸임하게 되었으며 소련
    의 최고권력층개편을 위한 그의 권한이 크게 늘어났다.
    또 최고회의 간부회부의장인 표트르 데미체프는 이날 아나톨리 루키야노프
    로 교체됐다.
    한편 고르바초프의 선출에 앞서 안드레이 그로미코간부회의장의 사퇴서도
    이날 열린 최고회의 특별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또 새 KGB의장에는 블라디미르 크루츠코프장군이 임명됐다.
    현재까지 소련의 국가원수직인 최고회의 간부회의장직은 실질적인 힘이없
    는 명목상의 자리였으나 고르바초프서기장의 전임자인 체르넨코,브레즈네
    프등도 당서기장직과 국가원수직을 모두 겸임,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지금의 소련의회격인 연방최고회의는 내년봄 헌법개정에 따라 인민대의
    원대회로 바뀔 것이며 최고회의 간부회의장 대신 최고회의 의장직이 신설
    되어 명목상, 그리고 실질적인 국가원수로 권한을 행사하게 되는데 고르
    바초프는 이 최고회의 의장직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고르바초프는 이날 행한 국가원수직 수락연설에서 "페레스트로이카(개혁)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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