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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듀카키스 TV토론에서 심한 견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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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실시된 미대통령후보의 첫 TV토론에서 조지 부시 공화당후보와
    마이클 듀카키스 민주당후보는 외교정책/국방정책/무역/이란 콘트라 스캔들및
    제반현안에서 상당한 의견차이를 보였다.
    90분간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부시후보는 듀카키스후보가 "주류를 벗어난"
    자유주의자라고 시종일관 비판했으며 듀카키스는 이란 콘트라 사건개입및 파
    나마 독재자 마누엘 노리에가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부시의 실패와 판단을
    질타했다.
    가장 날카롭게 대립된 분야중의 하나인 국방정책에 있어서 듀카키스후보는
    국방예산 감축으로 재정적자를 완화해야 된다고 주장한 반면 부시후보는 국방
    예산 감축이 미국의 대소협상 입장에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반박했다.
    듀카키스후보는 특히 "스타워즈"로 불리는 전략방위구상(SDI)에 대해 미국
    은 이미 소련을 "40회이상 날려 버릴수 있는" 1만3,000기의 핵탄두를 보유하
    고 있음을 지적, SDI가 현재 재정적자를 겪고 있는 미국에 더욱 타격을 가하
    는데 이바지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부시는 핵무기의 82년 수준으로의 일방적인 동결을 주장하는 듀
    카키스의 주장은 공산권에만 이득을 줄 뿐이라고 반박하면서 소련과의 군축방
    법에 대한 듀카키스의 이해부족을 공격했다.
    대소련 관계에 있어서 부시는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글라스노스트를 환
    영하나 소련의 변화가 아직 완전히 달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예의주시해
    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듀카키스는 미국과 소련의 근본적인 차이에도 불구,미
    소관계개선 특히 군축분야에서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후보는 대소견해 차이에도 불구, 소련에서 진행중인 개혁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표명했으며 테러와 인질법에 대한 양보에는 반대했다.
    한편 제3세계의 부채문제에 있어서는 듀카키스가 이들 국가를 그대로 방치
    할 경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다른 국가들의 경제도 파멸할 것이라며 심각
    한 부채에 허덕이는 이들 제3세계 국가의 부채탕감을 촉구한 반면 부시는 이
    들 국가에 대출을 해준 은행에 대한 지원을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부시후보는 특히 식량의 무기화문제에 언급, 자신은 카터 전대통령이 실시
    했던 식량무기화 정책을 결코 답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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