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접경지역 토지, 군사보호구역 규제 풀리면 가치 상승 기대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통제구역 내 토지를 전문으로 분양하는 경기새마을이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 토지 분양에 나선다. 현재는 군사보호구역으로 토지 사용 등이 제한되지만, 향후 규제 완화에 따라 미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요인이다.

경기새마을이 분양하는 제11차 토지의 매각가는 3.3㎡당 3만9000원부터다. 1000만원대 소액 투자도 가능하고 미계약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상담은 사무실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다.
분양이 이뤄지는 파주 접경지역은 최근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1년 국방부가 여의도 35배 면적의 군사제한지역을 해제한 데 이어 2022년에도 여의도 면적의 6배에 해당하는 군사제한지역을 해제했다. 토지를 매입하고 싶은 사람은 상담받은 후 경기새마을 계좌로 청약금 100만원을 입금하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새마을은 2004년 법인 설립 후 토지를 전문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DMZ와 민통선 및 인근 접경지역에 대한 분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