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베트남 언어·문화체험 다문화가정 청소년 참여자 모집

- 올해 30명 선발해 맞춤형 언어교육과 베트남 현지 방문 기회 제공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베트남 지역 ‘글로벌 언어·문화체험’에 참여할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모집한다.

지난 2014년부터 우리금융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모 나라를 직접 방문하는 ‘글로벌 언어·문화체험’을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금융권 대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으로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은 오는 6월 7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신청 사유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은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맞춤형 베트남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8월5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베트남 현지로 귀환한 다문화자녀와 함께 △베트남우리은행 방문 △하노이대학교 캠퍼스투어를 진행하고,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계획 중이다. 언어교육과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글로벌 언어·문화체험으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기획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정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2012년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장학생 선발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뿌리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뉴스제공=우리금융지주,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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