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산량 80% 차지 '경남산 굴' 품종 개량 추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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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전국에서 생산량과 수출량이 가장 많은 경남산 굴의 품종 개량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굴수하식수협,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가 지난 10일 통영 굴수하식수협에서 굴 품종개량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 참여기관들은 굴 품종개량을 통해 양식 기간을 줄이면서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잘 견디는 우량품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부터 굴 품종 개량, 종자 생산, 어민 보급 등을 분담해 추진한다.
굴은 경남을 대표하는 수산물이다. 전국 생산량 80% 이상, 굴 수출액 90% 이상이 경남산 굴이다.
그러나 알이 굵어지지 않고 성장이 늦어지는 종자 열성화, 고수온기 폐사, 생산성 저하, 소비 부진 등이 겹쳐 양식 어민 어려움이 크다.
/연합뉴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굴수하식수협,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가 지난 10일 통영 굴수하식수협에서 굴 품종개량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 참여기관들은 굴 품종개량을 통해 양식 기간을 줄이면서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잘 견디는 우량품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부터 굴 품종 개량, 종자 생산, 어민 보급 등을 분담해 추진한다.
굴은 경남을 대표하는 수산물이다. 전국 생산량 80% 이상, 굴 수출액 90% 이상이 경남산 굴이다.
그러나 알이 굵어지지 않고 성장이 늦어지는 종자 열성화, 고수온기 폐사, 생산성 저하, 소비 부진 등이 겹쳐 양식 어민 어려움이 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