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길 새로운 명소 '해월 전망대' 6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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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부산 해운대구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만들어진다.
해운대구는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에 조성되는 '해월전망대'가 6월 완공된다고 2일 밝혔다
해월전망대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전망대로 바다를 향해 길이 137m, 폭 3m 규모로 만들어진다. '해와 달을 함께 만나며 풍광을 누린다'는 의미로 '해월'이라고 이름 지었다.
해월전망대가 위치한 달맞이길은 동해안과 남해안의 경계 지점이어서, 한 자리에서 일출과 월출을 모두 볼 수 있어 '대한 8경'의 하나로 꼽힌다.
그동안 청사포 일대에서 명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다릿돌전망대'도 추가 확장 공사로 6월 새롭게 단장된다. 기존에는 일자형이었던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를 U자형으로 확장했다.
기존 전망대는 길이 73m, 폭 3m 규모였는데 이를 길이 192m, 폭 3m 규모 'U자형'으로 대폭 늘렸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책로 등 통행로 이용에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해운대구는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에 조성되는 '해월전망대'가 6월 완공된다고 2일 밝혔다
해월전망대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전망대로 바다를 향해 길이 137m, 폭 3m 규모로 만들어진다. '해와 달을 함께 만나며 풍광을 누린다'는 의미로 '해월'이라고 이름 지었다.
해월전망대가 위치한 달맞이길은 동해안과 남해안의 경계 지점이어서, 한 자리에서 일출과 월출을 모두 볼 수 있어 '대한 8경'의 하나로 꼽힌다.
그동안 청사포 일대에서 명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다릿돌전망대'도 추가 확장 공사로 6월 새롭게 단장된다. 기존에는 일자형이었던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를 U자형으로 확장했다.
기존 전망대는 길이 73m, 폭 3m 규모였는데 이를 길이 192m, 폭 3m 규모 'U자형'으로 대폭 늘렸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책로 등 통행로 이용에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