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전남대, '달빛강의실' 개설해 학술교류

영진전문대와 전남대가 이른바 '달빛강의실'을 열고 학술교류를 하기로 했다.

'달빛'은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를 뜻하는 빛고을의 첫글자를 따온 명칭이다. 달빛강의실은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2학년 19명을 전남대 AI(인공지능)융합대학에 파견해 올해 1학기 동안 수강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달빛강의실은 전남대 학생들에게도 개방한다.

전남대에 개설한 전공교과목은 데이터통신, 컴퓨터와 네트워크보안, C프로그래밍실습 등 5개 과목 15학점이다. 교양 3학점 수업도 개설한다.

첨단분야 혁신융학대학 인공지능분야에 참여하는 전남대(주관대학)와 영진전문대(참여대학)는 이 전에도 교류를 해왔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달빛강의실 개설과 함께 전남대 동아리 활동에도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해 대학생 간 교류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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