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 섬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초진 완료

11일 오후 7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에 있는 한 섬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 31분 만인 이날 오후 9시 11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불은 도로에 있는 변압기에서 시작했고, 인근 갈대밭과 주택으로 번졌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이 불로 밭과 주택 1채가 소실됐다.

당시 주택 내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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