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존재만으로도 합격, 지프 랭글러 루비콘

-다듬어진 외관, 큰 폭으로 개선된 편의기능
-우수한 엔진 질감과 강한 험로탈출 능력 갖춰

랭글러는 시대가 변해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차다. 흐트러짐 없는 정체성을 가지고 브랜드는 물론 세그먼트까지 정의하는 차는 랭글러가 유일하다. 한편으로는 세월이 흘러도 기존 모습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신선함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지프는 보다 섬세하고 신중을 기울여 신형 랭글러를 완성했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최신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정통성을 지켜내 다시 한 번 독보적인 자리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차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시승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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