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한경arte필하모닉 더클래식

다니엘 오텐자머가 혼자서 클라리넷을 연주할 때 ‘클라리넷의 선율이 이렇게 아름다운 거였구나’라고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부드러운 연주와 절제된 연주가 인상 깊었다. 보는 내내 저렇게 연주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 싶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 아르떼 회원 ‘부자하라’’

티켓 이벤트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로드리고 …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이 2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샤브리에의 ‘에스파냐’, 드뷔시의 ‘영상’ 중 ‘이베리아’ 등을 연주한다. 3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봉오동 전투의 비밀과 숨겨진 영웅들
봉오동 전투에서 독립군은 어떻게 일본 군대를 이겼을까. 간도의 갑부였던 최운산은 연해주에서 1차 대전을 치르고 돌아가는 체코군으로부터 무기를 대량 구입했다. 대포와 기관총, 수류탄 등이었다. 날씨도 도왔다. 일본군은 갑작스러운 폭우에 오인 사격으로 서로를 죽였다고 한다. - 역사소설가 강희찬의 ‘역사영화-진실과 거짓’

● 임윤찬 다큐에서 확인하는 예술의 힘
임윤찬 다큐로 유명한 ‘크레센도’는 밴클라이번 콩쿠르를 다룬 영화다. 영화는 콩쿠르 참가 자격을 얻은 30명의 스토리에서 시작한다. 러시아의 안나 게뉴시네가 2위,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초니가 3위였다. 2위와 3위는 무대 위에서 서로 껴안아줬다. 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 공연해설자 이수민의 ‘커넥트아트’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서울시향 발퀴레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과 바그너의 오페라 ‘발퀴레’ 1막의 콘서트 버전을 연주한다.

● 연극 - 만선

연극 ‘만선’이 2월 1~14일 서울 대학로아트포레스트2관에서 공연한다. 본인 소유의 배가 없어 선주의 갑질에 시달리며 어렵게 사는 곰치 가족의 이야기다.

● 전시 - 전원근 개인전
전시 ‘식물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2월 24일까지 서울 초이앤초이갤러리에서 열린다.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네 가지 색상으로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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