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공역관리 워크숍 개최…"공역관리시스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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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3∼25일 서울 강서구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에서 유럽연합(EU)과 공역(airspace) 관리 기법을 공유하는 '한·EU 공역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역은 민간·군 항공기의 활동을 위한 공중 공간으로, 필요에 따라 항행에 적합한 통제 등 안전 조치가 이뤄지는 곳이다,
EU 측은 이번 워크숍에서 민·군 협력 활동, 탄력적 공역 사용 사례를 발표하고 유럽의 공역관리지원시스템(LARA)을 시연한다. 국토부는 공역을 특정 시간·조건 등 사용자 요구에 따라 할당하는 관리 방법 'FUA'(Flexible Use of Airspace)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웹 기반 국가공역종합관리시스템(NAIMS) 기능도 선보인다.
국토부는 워크숍에 참가하는 유럽 공역 전문가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국가공역종합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공역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와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지난 2022년부터 항행·교통관리·환경·드론 등 11개 분야의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워크셥도 그 일환이다.
김상수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한·EU 간 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공역은 민간·군 항공기의 활동을 위한 공중 공간으로, 필요에 따라 항행에 적합한 통제 등 안전 조치가 이뤄지는 곳이다,
EU 측은 이번 워크숍에서 민·군 협력 활동, 탄력적 공역 사용 사례를 발표하고 유럽의 공역관리지원시스템(LARA)을 시연한다. 국토부는 공역을 특정 시간·조건 등 사용자 요구에 따라 할당하는 관리 방법 'FUA'(Flexible Use of Airspace)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웹 기반 국가공역종합관리시스템(NAIMS) 기능도 선보인다.
국토부는 워크숍에 참가하는 유럽 공역 전문가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국가공역종합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공역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와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지난 2022년부터 항행·교통관리·환경·드론 등 11개 분야의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워크셥도 그 일환이다.
김상수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한·EU 간 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