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전국에 아파트 17만여 가구 공급…프롭테크 활용 안전관리

2023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1989년 설립된 호반건설은 34년 동안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주택 건축 토목 리조트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액 4조3965억원을 기록해 국내 건설사 10위에 자리매김했다. 수도권과 전국 신도시 등에 총 17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 주거 안정에 힘써왔다. 호반건설은 안전보건 조직을 강화하고 전국적으로 현장별 합동 안전 점검을 수시 진행하는 등 건설 안전과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호반건설 건설안전 부문 대표가 대전 도마 변동 11구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프롭테크(proptech)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도 주요 관심 분야다. 호반건설은 자체 개발한 위험성 평가시스템(HAPS)을 현장별로 적용하고 고위험 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은 전사적자원관리(ERP)에 등록한다. 현장과 본사가 연계 모니터링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의미다. 호반건설의 현장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위험성 정도를 평가하고, 안전 점검도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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