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남시온씨 등 교통안전 유공자 142명 포상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열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교통안전 유공자 142명에 시상한다.

대통령 표창은 34년간 혼잡한 출퇴근 시간 및 행사 현장에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질서 지도,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남시온 지부장 등 7명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사고 잔재물 수거 및 도로안전시설 개선 시민 참여단 활동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실천한 가로수교통봉사대 임기환 기획총무부장 등 9명이 수상한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은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오늘의 수상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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