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서 수출 계약 2천64만달러 달성

수출 상담 실적 514건, 상담액은 5천686만달러…성황 종료

지난 21∼22일 열린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3)에서 2천64만불의 수출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코트라 초청 25개국 109명의 바이어와 총 514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상담액 5천686만불, 계약추진액 2천64만불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올해 처음 내수진작 확대를 위해 시범 운영한 국내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통해 국내 참가기업 25개사와 바이어 7개사가 총 3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 기간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험등재), 건강보험공단(빅데이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인허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신의료기술평가)의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했다.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올해 전시회에는 총 94개사가 120개 부스로 참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강원지원단이 공동 주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시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한단계 도약·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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