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하버드 의대 뇌질환 권위자 과학자문위원 선임

크레이그 블랙스톤 박사
신경계질환 개발 가속화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신경계질환 전문가인 크레이그 블랙스톤 박사(사진)를 과학자문위원(Scientific Advisor)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블랙스톤 박사는 1994년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 의대에서 신경생물학 박사 후 연구 교육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2001년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의사·박사과정(MD-PhD) 교육 프로그램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미국 신경학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2020년부터 메사추세츠종합병원 및 하버드 의대 운동장애 부서장을 맡고 있다.엔케이맥스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각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들로 과학자문위원이 구성됐다"며 "블랙스톤 박사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 뇌신경질환 연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는 20년 이상 경력의 신경계질환 및 종양학 권위자들로 과학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했다. 알츠하이머 권위자인 밍구오 UCLA 교수, 신경학 전문가 앤서니 레더 시카고대 교수, 용벤 박사가 자문을 맡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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