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정규 3집 '본 진' 발매…"페스티벌 같은 사운드"

가수 김재중이 정규 3집 '본 진'(BORN GENE)을 발매한다고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김재중이 신보를 내놓은 건 미니 2집 '애요' 이후 2년 만이며 '녹스'(NO.X) 이후 약 6년 만의 정규 음반이다. 신보 '본 진'은 타이틀곡 '노바디 라이크 유'(NOBODY LIKE YOU)를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노바디 라이크 유'는 김재중이 콘서트를 하며 느낀 환희를 표현한 리드미컬한 록 장르 곡이다.

김재중은 "노래를 처음 듣는 순간 마치 페스티벌처럼 다 같이 흥분하게 되는 사운드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수록곡 '로킹 러브'(Locking Love), '브로큰 미러'(Broken Mirror)에는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김재중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이후 '라이징 선', '미로틱', '풍선' 등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같은 동방신기 멤버인 박유천, 김준수와 함께 JYJ로도 활동했다. 그는 2013년 미니 1집 'I'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닥터 진', '맨홀'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본 진'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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