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포항 태풍 피해 지역에 '행복의 버거' 2천인분 전달

한국맥도날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경북 포항 지역의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 2천인 분을 9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 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산사태, 강물 범람부터 인명피해까지 큰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복구를 위한 토사 정비·침수 가구 정리·환경정화·이재민 지원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복구 현장의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에게 빅맥과 음료 2천인 분을 전달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극심한 포항 지역의 빠른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행복의 버거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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