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4387명 신규 확진…중환자 52명 치료 중

대전에서 4천명 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1주일 누적 확진자가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4천38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6일(6천177명)과 17일(6천70명)에는 이틀 연속 6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2만9천881명으로, 하루 평균 4천269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주일 사이 501명(13.3%) 많아졌다. 중환자 병상에서는 52명(위중증 16·준중증 3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등증 병상에서도 173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2만4천794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지금까지 전체 대전시민의 43.5%인 62만9천351명이 확진됐다. 50대 확진자가 1명 더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745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3차 62.7%, 4차 12.2%이다.

4차 접종자는 60세 이상 41.2%, 50∼59세 11.0%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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