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10명 중 4명 코로나19 감염…누적 87만3천여명

논산시 48.8%로 최고 감염률…청양군 29.4%로 최저
지금까지 충남도민 10명 가운데 4명은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5천779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7만3천945명이 됐다.

이는 전체 도민(6월 말 기준) 212만201명의 41.2%에 해당한다.

시·군별 감염률은 육군훈련소 입소 장정을 통해 코로나19 유입이 잦았던 논산시가 48.8%로 가장 높았고 천안시 45.1%, 계룡시 44.9%, 아산시 43.0%, 당진시 41.4% 등 시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감염률이 가장 낮은 곳은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군으로, 29.4%였다.

다음으로 태안군 31.5%, 예산·부여군 32.7%, 보령시 34.1%, 금산군 35.1%, 서천군 35.2%, 공주시 35.8% 등 순이었다.

주간 누적 확진자는 3만8천941명이고, 주간 하루 평균은 5천56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천49명이다.

/연합뉴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