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스파크·트랙스·말리부 단종 수순

-창원공장 신형 CUV 생산 라인 준비, 스파크 단종
-부평 2공장 폐쇄로 트랙스·말리부 단종

한국지엠이 국내 생산 체계 개편과 함께 일부 제품의 단종을 추진한다.

12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경차 스파크는 오는 8월 내 단종을 맞이할 예정이다. 스파크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의 차세대 CUV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도 단종을 앞두고 있다. 두 제품은 인천 부평 2공장이 생산을 맡고 있다. 그러나 이 공장은 오는 11월 폐쇄 예정이다.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은 수출 호재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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