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오케스트라, 바이오 USA서 20여곳과 협력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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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오케스트라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콘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발표와 사업협력 관련 논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비밀유지협약(CDA)을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 등 총 24건의 공식적인 회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류진협 대표(사진)는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BMD-001)와 약물전달체(BDDS)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BDDS의 뇌혈관장벽 투과율 및 뇌 세포 투과에 대한 데이터와 뇌 심부 및 척수까지 물질을 전달하는 동물실험(in vivo) 결과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했다. 류 대표는 발표를 통해 BMD-001과 BDDS의 개발 현황 및 계획 등을 공유했다.류진협 대표는 "중추신경계(CNS) 분야와 RNA 약물 개발에 집중하는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과 그들의 미충족 수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USA에서 긍정적으로 논의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속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학회 및 파트너링 행사 등에 대면으로 참석하고, 지속적으로 회사 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류진협 대표(사진)는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BMD-001)와 약물전달체(BDDS)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BDDS의 뇌혈관장벽 투과율 및 뇌 세포 투과에 대한 데이터와 뇌 심부 및 척수까지 물질을 전달하는 동물실험(in vivo) 결과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했다. 류 대표는 발표를 통해 BMD-001과 BDDS의 개발 현황 및 계획 등을 공유했다.류진협 대표는 "중추신경계(CNS) 분야와 RNA 약물 개발에 집중하는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과 그들의 미충족 수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USA에서 긍정적으로 논의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속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학회 및 파트너링 행사 등에 대면으로 참석하고, 지속적으로 회사 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