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635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29명 증가

27개 시·군 100명 미만…재택치료 1만명대 초반 유지

경기도는 2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6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4일 1천718명보다 83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18일 1천406명보다는 229명 늘어났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7만7천797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3명이 발생해 전날(5명)보다 2명 줄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268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80명)·용인시(157명)·성남시(148명)·고양시(138명) 등 4개 시를 제외한 27개 시·군이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여주시(4명)·포천시(6명)·연천군(8명) 등 3개 시·군은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로 전날과 같았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3%로 전날(4.4%)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천700명으로 전날(1만1천49명)과 비교해 651명 늘어나며 1만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8%, 3차 63.9%, 4차 32.3%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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