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지역 공천 마무리…임미애 도지사 후보 등 96명

기초단체장은 6명, 비례 포함해 광역의원 15명·기초의원 74명

더불어민주당은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를 포함해 6·1 지방선거에서 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경북지역 후보 96명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임 도지사 후보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북 의성에서 농축산업에 종사하다 2006년 의성군의원, 2010년 의성군의원 재선,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혁신위원을 역임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경북도의원에 당선됐으며 중앙당 공관위는 임 후보의 경력과 의정활동 등을 고려해 도지사 후보에 전략공천했다.

9일 경북도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후보는 6명으로 포항시장 유성찬, 구미시장 장세용, 상주시장 조원희, 봉화군수 김남수, 영양군수 김상선, 경주시장 한영태 등이 낙점됐다.광역의원 후보는 13명으로 포항4 박성필, 포항8 이재도, 포항9 김상헌, 구미2 정세현, 구미3 허심덕, 구미5 최진욱, 구미6 류종원, 구미7 김득환, 구미8 김준열, 안동1 손진걸, 경산4 배향선, 영천2 이영수, 칠곡2 김시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광역의원 비례는 김경숙, 임기진 후보 순으로 확정했다.

기초의원 후보는 비례를 포함해 74명으로 군위군, 울릉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1명 이상의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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