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세계 시장 점유율 10%로 '쑥'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게이밍 모니터’ 부문 1위로 선정 됐다.

LG 울트라기어는 LG전자가 지난 2018년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다.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2018년 이후 LG전자 게이밍 모니터의 연간 출하량은 14배 이상 급증했다.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은 2018년 13만7000대에서 지난해 186만7000대로 늘었다. 시장 점유율도 크게 뛰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20㎐ 이상)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점유율인 10.4%를 기록했다. LG전자가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출시하기 전인 2018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 성장세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4K IPS 패널 중 가장 빠른 1ms 응답속도(GTG: Gray to Gray)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LCK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공식 게이밍 모니터 스폰서십도 체결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 마케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기준 국내 시장에서 20여개의 게이밍모니터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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