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사세요'…BNK부산은행, 화훼 플랫폼 '꽃팜'과 상생협력

BNK부산은행은 22일 화훼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부산지역 스타트업 '꽃팜'과 업무협약을 맺고 '100원 핫딜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꽃팜'은 'BNK핀테크랩' 3기 수료 스타트업으로 도매시장에서 수급한 꽃을 전국 도소매 점주에게 공급하는 화훼유통 플랫폼으로 2천498개 점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라이프' 서비스에 부산은행-꽃팜 공동 브랜드 '딜립(Delivery Leaf)'을 추가한다.

이벤트는 5월 21일까지 '딜립'에서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50명씩 30일 동안 총 1천500명에게 5종 봄꽃을 100원에 살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은행과 꽃팜은 각종 꽃 판매·배송, 비대면 제휴마케팅, 지역 자활센터 협업을 통한 꽃 분류·포장·발송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일부 365코너(ATM)와 영업점 유휴 공간을 활용해 '꽃팜 키오스크'도 설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김양욱 부산은행 언택트영업부장은 "디지털 전문 플랫폼 '꽃팜'과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과 상생하면서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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