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랜드, 스페인 소리아나투랄과 융합 의료서비스 제공 협약

왼쪽부터 허성민 힐랜드 대표와 이용길 소리아나투랄 코리아 대표, MHM의 김용식 박사.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힐랜드는 스페인 소리아나투랄, MH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힐랜드는 바이오 호텔과 유통망을 갖춘 '헬스케어3.0'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소리아나투랄은 세계 48개 지사와 스페인 미국 맥시코 3곳에 제조공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의학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고 생산한다. MHM은 다목적 식품제조기를 갖고 있다. 각기 다른 제품을 하나의 설비에서 생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첨단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 최적의 진료프로그램, 질병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는 맞춤형 헬스케어3.0 플랫폼 서비스 등이다. 건강과 미용,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마케팅도 함께 기획해 협력하기로 했다.

허성민 힐랜드 대표는 "헬스케어 3.0플랫폼 서비스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유통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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